
[뉴스핌=황수정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평화로운 산중 생활을 즐기는 신중호(55) 씨를 만난다.
23일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자연 속에서 비로소 자신을 돌아보며 진정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자연인 신중호 씨의 이야기를 전한다.
신중호 씨는 20년 전 아내와 함께 택배 사업을 시작, 한 때 8개의 대리점을 운영할 정도로 사업이 번창했다. 그러나 어느 날 직원이 낸 불의의 인사 사고로 갓 출산한 아내가 몸조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빈자리를 채우게 되면서 갈등이 깊어졌고 결국 이혼했다.
이후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삼남매를 맡기고 두 사람 몫을 해야했다. 하루 20시간을 꼬박 일해도 처리하지 못한 물량이 불어났고, 교통사고가 나도 병원에 갈 시간조차 없을 정도로 바쁜 일상에 쫓겨 살았다.
죽도록 일했지만 적자만 계속되는 악순환에 신중호 씨는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고 급기야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됐다. 이대로 가다간 부모님도, 자식도 놓아버릴 것을 우려해 그는 산으로 향했다.
예전부터 마음이 답답할 때마다 산을 찾았던 신중호 씨는 걸어다니는 약초 보감이 따로 없다. 가는 곳마다 온갖 진귀한 약초며 버섯이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인삼 먹인 닭으로 끓인 능이백숙부터 산양삼과 능이버섯, 서리버섯을 넣은 볶음밥 등 보약을 능가하는 음식들을 즐긴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평화로운 산중 생활을 즐기는 신중호 씨의 이야기는 23일 밤 9시50분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