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가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장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경재 회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삼성그룹으로부터 8000억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명백한 허위사실에 대해 분노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포함한 단호한 대응과 조치를 취하겠다고 역설했다. 재단이 주장하는 김경재 회장의 혐의는 사자명예훼손 및 명예훼손이다.
특히 이해찬 의원과 노건호 씨는 김경재 회장이 객관적 근거 없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게이트를 덮기 위한 물타기용으로 범행을 단행했다고 비판했다.
김경재 회장은 19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주최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국민의 외침 집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삼성으로부터 8000억원을 걷었다고 주장했다. 김경재 회장은 특히 “그때 주모한 사람이 이해찬 총리”라며 “그 사람들이 8000억원 가지고 춤추고 갈라 먹고 다 해먹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