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세계백화점, 17일부터 연말세일 진행…470여개 브랜드 참여

기사입력 : 2016년11월13일 11:15

최종수정 : 2016년11월13일 11:15

[뉴스핌=함지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470여개 브랜드들과 함께 올해 마지막 세일인 연말세일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세일은 1+1, 아우터스페셜 등 초특가 행사가 포함된 ‘어메이징 프라이스’와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등이 진행된다.

신세계는 오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신세계 단독 브랜드, 해외 유명 브랜드, 인기 국내 브랜드 모두 470개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연말세일에 돌입한다.

먼저 이번 연말세일을 맞아 신세계는 ▲하나를 사면 하나 더 받는 특별 찬스 ’1+1’ ▲양은 더하고 가격은 뺀 식품과 생활용품 ’핫픽’ ▲10만원 미만 실속 외투만 모은 ’아우터스페셜’ 등 코너를 준비했다.

아울러 편집숍과 단독브랜드들이 최대 30% 시즌오프에 돌입한다.

먼저 24일부터 분더샵 여성, 분더샵 남성, 분더샵클래식, 핸드백컬렉션, 슈컬렉션, 분 주니어, 트리니티, 블루핏이 30%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또한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세계 단독 브랜드인 사카이, 크리스토퍼케인, 스마이슨, 미스터앤미세스 이태리, 요지야마모토, 페이, 하이더아크만, 볼리올리, 로베르끌레제리, 피에르아르디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해외 유명 브랜드와 최근 핫한 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17일부터 일제히 ‘릴레이 시즌오프’에 나선다.

17일 모스키노, 비비안웨스트우드, 주카, 18일 돌체앤가바나를 시작으로, 24일부터 엠포리오아르마니, 25일부터 알렉산더맥퀸, 알렉산더왕, 지방시, 프로엔자스쿨러, 아크리스, 메종마르지엘라, 닐바렛, 겐조, 라움, 이자벨마랑 등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패션의류부터 생활용품까지 브랜드세일도 동시에 펼쳐진다.

▲잡화 ▲여성 ▲남성 ▲아웃도어 ▲스포츠 ▲생활 ▲아동 ▲식품 등 모든 장르에서 대표브랜드 총 350여개 일제히 10~30% 세일에 들어간다.

신세계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본점, 강남점에서 겨울 부츠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윈터 슈즈 페어’도 펼친다.

탠디, 소다, 바이네르, 씸, 나무하나, 닥터마틴, 스코노, 락포트, 마나스, 리치오안나, 슈즈브루니, 스닉솔 등 유명 구두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겨울 인기 부츠를 선보인다.

이어 같은 기간 영등포점에서는 영캐주얼 패션그룹 아이올리에서 트렌디한 겨울 패션 아이템을 최대 60% 할인ㆍ판매하는 ‘영캐주얼 패션 그룹전’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에고이스트, 플라스틱아일랜드, 매긴, 랩 등 아이올리 패션 브랜드가 총출동해 인기 상품을 초특가로 선보인다.

여기에 신세계 제휴카드 사은행사까지 진행해 실제 구매가격은 더 낮아질 전망이다.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품권 증정)

홍정표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지난 코리아 페스타 세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워 오랜만에 내수경기가 활기를 띄었다”며 “올해 마지막 세일인 연말세일도 야심차게 준비한 어메이징 프라이스,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 대형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진 배치해 연말을 맞아 쇼핑에 나서는 고객 수요 선점에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하메네이 어디있는지 알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서 이란을 향해 조건 없는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우리는 이른바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지금 그곳에 있는 한 안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즉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민간인이나 미군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바닥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게시글에는 "조건 없는 항복!"이라고 적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를 제거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저지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나왔다.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며 그 차이를 일축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1979년 이슬람 혁명의 지도자인 루홀라 호메이니 아야톨라 사망 36주년을 맞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6-18 02:05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포용복지' 문진영 수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복지 철학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 온 대표적인 정책 참모다. 복지국가 구상에서 구체적 설계, 제도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온 핵심 브레인으로, 현 정부의 사회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 수석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영국 헐(University of Hull) 대학에서 사회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조교수,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정책 현장을 오갔다. 그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당시 시민사회단체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 복지제도 확충에도 깊숙이 참여했다. 문 수석이 '정책형 학자' 또는 '현장형 브레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의 경력에서 비롯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연구와 실무를 두루 거친 이력은 책상 위 이론을 넘은 정책 설계의 밑바탕이 됐다.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 [사진=대통령실] 아동수당 도입 논의 초기부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고, 이를 '아동청소년수당'으로 개편해 지급 연령을 만 18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설계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복지 정책의 핵심 방향 중 하나로, 문 수석이 실질적인 설계자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는 2018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 인수위에 참여했고, 이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2년간 청년·여성·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 정책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장과 학계, 캠프와 정부를 아우르는 경험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사회정책 전반에 녹여낼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복지 공약을 총괄 설계하며 아동수당 확대, 돌봄 국가책임제, 육아휴직 부모 할당제 등의 정책을 이끌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아동수당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해 온 분으로 대통령의 복지 국가 비전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문 수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 수석 임명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사회, 복지국가 기조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향후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일과 돌봄의 국가 책임 확대, 사회안전망 정비 등 주요 복지과제를 설계·집행할 실무 총괄자로서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문 수석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정책가로, 정부가 말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 실현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1962년 서울 출생 ▲연세대 사회복지학 ▲영국 헐대 사회정책학 박사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 전문위원회 위원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 분과위원장 parksj@newspim.com 2025-06-18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