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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너 맥그리거 “내 페더급 타이틀 갖고 왈가왈부 하는 건 미친 짓... 프랭크 에드가는 실력 미달”

기사입력 : 2016년11월09일 05:00

최종수정 : 2016년11월09일 05:00

UFC 코너 맥그리거(사진) “내 페더급 타이틀 갖고 왈가왈부 하는 건 미친 짓... 프랭크 에드가는 실력 미달”.<사진= AP/ 뉴시스>

UFC 코너 맥그리거 “내 페더급 타이틀 갖고 왈가왈부 하는 건 미친 짓... 프랭크 에드가는 실력 미달”

[뉴스핌=김용석 기자] UFC 205에서 알바레즈와 맞붙는 코너 맥그리거가 페더급 타이틀을 갖고 있는데 대한 비난에 대해 반격에 나섰다.

코너 맥그리거는 MMA 파이팅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페더급서 싸울 수 있다. 지금의 체급도 편하지만 아직 엄청나게 많은 음식을 먹고 있다. 지금 상황에서 페더급으로 가는 것이 더 어렵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페더급에서 싸우지 못한다고 단정 짓는 것은 미친 짓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맥그리거는 “페더급 결투를 벌인 건 지난 해 12월이었고 아직 1년도 안 지났다. 내게서 타이틀을 뺏어가는 얘기만 하고 있다. 내가 챔피언이 아닌가?”라고 반문 했다. 그러나 맥그리거는 7월 열린 UFC 200에서 조제 알도를 물리쳤다며 자신과 맞붙었을 에드가를 비난했다.

알바레즈의 팀 동료였던 에드가는 조제 알도에게 5라운드만에 패했다. 코너 맥그리거는 “플랭키 에드가는 알도를 꺾기에 역부족이었고 그럴만한 실력도 안됐다. 에드가가 실력이 나아지면 내가 다음 상대로 에드가를 고를 수 있을 것이다. 프랭키 에드가를 부셔버리겠다. 부디 누군가를 꺾고 나와 대적할 만한 자격을 갖추길 바란다. 내가 13초만에 꺾은 조제 알도를 5라운드나 맞서 싸우고도 이기지 못했다. 그래서 내가 이 자리에 챔피언으로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11월 13일 열리는 UFC 205에는 코너 맥그리거와 알바레즈의 메인 이벤트,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와 스티븐 톰슨의 경기,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과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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