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컬투쇼’ 채수빈이 쏟아지는 칭찬에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26일 방송한 SBS 파워FM ‘컬투쇼’에는 연극 ‘블랙버드’ 주연 배우 조재현과 채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조재현은 ‘블랙버드’ 속 채수빈의 연기를 극찬하며 “채수빈은 데뷔를 연극으로 했다. 외모는 CF로 한 거 같지만, 첫 연기를 연극으로 했다. 연극배우와 스태프로 참여시켰다. 일도 시키고 연기도 시켰다”며 “지금도 채수빈 연기 평이 좋다. 오히려 내 연기에 안좋은 글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채수빈은 “(데뷔) 3년 됐다. 이번에 연극에 되게 욕심을 냈다. 버거울 수 있는 역할이었고 선생님이랑 같이 한 시간 반을 이끌어 간다는 게 버거울 텐데 욕심을 냈다. 부족한 게 많은데 기대치가 없는 상태에서 보니까 평이 좋은 거 같다”고 답했다.
컬투는 채수빈의 대답에 “겸손하다. 그럼 본인이 예쁜 건 언제부터 아느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채수빈은 “어릴 때 엄마가 예쁘다고 해주니까 예쁜 줄 알고 살았다. 그랬다가 데뷔하고 워낙에 예쁜 분들이 많고 잘생긴 분이 많으니까 지금은 연예인치고는 평범한 거 같다”며 자세를 낮췄다.
반면 조재현은 “요즘 친구들은 잘 모르겠지만, 어머니들은 알 거다. 그리고 나는 어렸을 때부터 내가 잘생겼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어린이 대공원을 갔다가 충격을 받았다. 그래도 아직 견딜만 하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채수빈은 또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을 두고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알아봐 주는 분도 많고 감사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극중 호흡을 맞춘 박보검에 대해서는 “배려도 좋고 맑은 거 같다”고 평했다.
박보검 칭찬을 듣고 있던 조재현은 채수빈에게 “그럼 컬투는 어떠냐? 흐리냐? 소나기냐? 우박이냐?”고 물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