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판타스틱' 주상욱이 코믹 연기론을 밝혔다.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배우 주상욱(38)이 코믹 연기에 대해 "웃음의 포인트는 내가 진지한 것"이라고 전했다.
주상욱은 "어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 하지만 본인이 슬퍼하면 안된다. 감정에 빠져들면 안된다'고 하더라"며 "코믹 연기도 연기하는 본인이 웃으면 안된다. 그래야 웃긴다"고 말했다.
이어 "코믹 연기를 할 때 본인이 쑥스러워하고 진지하지 않으면 보는 사람들도 장난으로 보지 않을까 싶더라"고 덧붙였다.
주상욱은 "혼자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난리를 치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며 "신인 배우들이 처음에 연기를 못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혼자서 할 때는 잘 하는데 현장에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나만 보고 있으니까 의식이 안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상욱은 곧 "처음이 어렵지 하다보면 괜찮다. 나는 그런 시기가 지났다"고 너스레를 떨며 "그래도 이번 발연기처럼 재밌거나 망가지는 걸 할 때 조금 의식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주상욱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판타스틱'에서 우주대스타 발연기 장인 류해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