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한국인의 중소기업 선호도가 100점 만점에 50점을 겨우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근로조건은 50점을 밑돌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9월 조사한 '2016 대국민 중소기업 인식도'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중기중앙회는 자아실현·사회적지위·안전성·성장성·근로조건 등을 물어보고 이를 수치로 정리했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 종합 점수는 100전 만점에 54점이다. 대기업은 71.3점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자아실현은 54.9점, 사회적 지위는 56.7점, 성장성은 57.6점이다. 특히 안정성과 근로조건은 각각 51.7점, 49점을 기록하며 평균치를 밑돌았다.
중기중앙회는 또 연령·지역·직업별 분석을 했다. 대도시에 살고 전문직에 종사하는 고학력 젊은층이 중소기업에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대기업보다 점수가 낮았지만 유사한 항목도 있다. 중소기업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는 항목에선 대기업이 100일 때 중소기업은 96.6이 나왔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 스스로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이라며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하고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 시장경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