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미래부, ‘2017 ICT 산업전망컨퍼런스’ 개최

기사입력 : 2016년10월24일 12:00

최종수정 : 2016년10월24일 12:00

ICT 융합 및 지능정보 조망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오는 25~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보통신기술(이하ICT) 융합과 지능정보로 열어가는 제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2017 ICT 산업전망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1년 ‘IT 산업전망컨퍼런스’로 출범한 이래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인이 참여해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ICT 산업의 역할 및 2017년 ICT 산업 10대 이슈 등을 소개하고 지능정보사회의 모습과 융합산업 트렌드(의료-ICT 등)를 전망한다.

우선 25일에는 ICT의 융합과 지능정보를 통해 급속히 전개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을 살펴본다.

첫 번째 세션은 ‘제4차 산업혁명과 ICT 대전환’을 주제로 데일 포드 IHS 마킷 테크놀로지 부사장, 김도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이 강연하고 두 번째 세션은 ‘제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 ICT 융합’을 주제로 이상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영학 서울아산병원 교수, 김현문 현대자동차 상무가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은 ‘제4차 산업혁명의 꽃, 지능정보기술’을 주제로 박형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 김명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 박대수 KT 경제연구소장,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센터장이 강연한다.

26일에는 3가지 트랙 총 24개의 세션에서 2017년도에 ICT 산업을 주도할 K-ICT 10대산업, 지능정보, ICT융합에 대해 깊이 있는 전망이 이뤄진다.

트랙 1에서는 ‘글로벌 신패러다임 선도의 K-ICT’를 주제로 이승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최윤석 오라클 전무, 이호원 한경대 교수, 김익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윤훈주 유비유넷 대표, 이지호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가 강연한다.

트랙 2에서는 ‘신(新) ICT의 패권 플랫폼, 지능정보’를 주제로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장순열 IDC 상무, 안성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박사, 김문현 성균관대 교수, 장명섭 MDS 테크놀로지 부사장, 홍동철 엠시큐어 부사장이 발표한다.

트랙 3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과 ICT 융합’를 주제로 박준석 SK 경제경영연구소 PL, 이강윤 가천대 교수, 이태진 엑센츄어 전무, 한준희 우드스 대표,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 김용재 노리 대표가 강연한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보안, 에너지 IT, 핀테크 등 6개 분야에서 성공신화를 창조한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ICT와 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해 다양한 정보와 성공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현장등록을 통해 무료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컨퍼런스의 발표자료 및 영상자료는 행사 후 '2017 ICT 산업전망컨퍼런스' 홈페이지(http://ictconferenc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재유 차관은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ICT 산업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ICT 융합 및 지능정보를 바탕으로 국가 ICT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 파기환송' 향후 재판 절차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다시 받게 되면서 향후 절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1일 오후 3시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10(파기환송)대 2(상고기각) 의견으로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이 소송기록을 서울고법으로 송부하면 배당 절차가 진행된다. 단 기존 2심을 진행한 재판부는 배당에서 제외되며, 재판부 배당 후 본격적인 심리가 재개된다. 재판부 배당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이번 사건은 대법원이 원심의 무죄 선고를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환송한 사건이다. 대법원판결은 기속력(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뒤집을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기되지 않는 이상 파기환송심은 대법원판결 취지에 따라 심리를 진행하게 된다. 앞서 1심은 이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파기환송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사자는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이 후보의 형이 확정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파기환송심 심리와 선고 자체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파기환송심이 선고를 단시간에 낸다고 해도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온다면 이 후보가, 반대의 경우엔 검찰이 재상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사건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상고이유서는 20일 안에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이 후보가 재상고를 결정하는 상황이 온다면 최소 20일은 벌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고려했을 땐 이 후보의 형 확정은 '6·3 조기대선' 전까지 나오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이 후보에 대한 유죄 확정이 대선 이후로 넘어가고 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헌법 제84조'에 대한 논란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범위를 임기 도중 기소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당선 전 기소된 사안도 포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결국 이에 대한 해석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hyun9@newspim.com 2025-05-01 18:12
사진
과기부 "SKT 신규 모집 중단" 촉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SK텔레콤의 이용자 신규 모집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SK텔레콤에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국민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을 통해 현 상황을 국민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토록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SKT 로밍센터에서 고객들이 유심교체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04.28 choipix16@newspim.com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도록 요구했다. SK텔레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이번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시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국민에게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토록 했다.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입증책임 완화 등을 검토하고,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해 이행토록 했다. 최근 SK텔레콤의 잦은 영업전산 장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장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공유와 신속한 복구를 통해 번호이동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이달 초 연휴기간 출국자들이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해 오래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인력도 대폭 확대토록 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5-01 16:2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