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EBS '극한직업'이 인도네시아 커피 생산현장을 찾아간다.
12일 오후 10시45분에 방송하는 '극한직업'은 대표적인 기호식품 커피 원두 생산국가인 인도네시아가 무대다.
이날 '극한직업'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커피를 대표하는 수마트라 섬 북부 아체 지방의 따껭온 지방의 커피산지를 방문한다.
따껭온 지역의 커피는 1년 중 단 두 차례 수확하는데, 이 때마다 주민들이 총동원된다. 잘 익은 커피 열매는 일일이 한 알씩 손으로 따야해서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이렇게 딴 원두는 가공과 건조를 거쳐 아시아 최고의 커피로 탄생한다.
특히 따껭온은 해발고도 약 1400m에 자리해 인도네시아에서도 오지로 유명하다. 약 12만5000명인 이곳 주민들은 커피 수확시기인 9월 말 위험한 골짜기를 넘나들고 온종일 나뭇가지를 맨손으로 헤쳐야 한다.
더욱이 골라진 커피콩은 60kg 자루에 담는데, 이 역시 모두 사람이 옮겨야 한다. 하루 서른 번 이상 등짐을 져 나르는 작업자들은 무거운 커피콩 자루 탓에 살갗은 벗겨지고, 두 발은 상처투성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시는 커피 속에 담긴 많은 사람들의 피땀을 조명할 '극한직업'은 매주 수요일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