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별난 가족’ 김진우가 신지훈에게 주제넘은 훈수를 둔다.
12일 방송되는 KBS 1TV ‘별난 가족’ 116회에서는 강단이(이시아)와 이별하고 삼월(길은혜)를 책임지려는 설동탁(신지훈)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설동탁은 “세라 씨 집에서 잔 그날, 솔직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하고, 삼월(이세라, 길은혜)은 “본부장님은 나 사랑하지 않으셔도 돼요”라며 마음이 돌아설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구윤재(김진우)는 설동탁에 “강단이 씨랑 헤어지자마자 이세라 씨랑 그럴 수 있는지. 최소한의 얘기는 지키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며 화를 낸다.
정주란(김경숙)은 강단이를 불러 “강단이 씨는 설본부장 껄끄럽지 않아요? 결단을 내려야 하지 않아요?”라고 묻고, 강단이는 “지금 저한테 사표를 쓰라는 말씀이세요”라며 놀란다.
한편, 한집에 살게 된 설공주(서유정)과 구경철(이주현), 영실(정시아)는 껄끄러워진다.
구경철은 설거지하고 있는 설공주의 허리를 감싸며 “고마워요 공주씨 여기서 지내는 거 쉽지 않을텐데”라고 말하고, 이 모습을 본 딸 공주와 정시아는 속상해 한다. 딸 공주는 “아빠, 여기서 뭐하세요”라며 울먹인다.
‘별난 가족’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