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8일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발생한 아소산 분화는 우리나라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아소산 분화 시 발생한 화산재 등은 동쪽으로 흐르는 기류를 타고 태평양 방향으로 확산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없다고 기상청 측은 전했다.
이날 일본 아소산 분화로 화산재와 자갈이 주변 지역으로 날아가고, 분화구가 뿜어내는 연기가 11km 상공으로 치솟았다. 화구 주변에서는 날아온 화산 자갈에 건물이나 자동차 유리창이 깨지고 주택 지붕 등이 파손됐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구마모토현이 있는 일본 규슈 지역으로 향하는 항공편은 차질 없이 운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분화한 일본 아소산으로부터 후쿠오카·오이타 공항은 직선으로도 100㎞ 가까이 떨어진 곳이어서 아직 항공기 운항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분화한 일본 아소산은 일본에서 가장 큰 활화산으로 일본 남부 규슈의 구마모토현에 위치하고 있다. 규슈는 올 들어 강진이 발생해 최소 29명이 사망하고 지진으로 인해 주택이 파묻히고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이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