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들 매도에 전날 상승분을 반납, 2050선에 장을 마쳤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50포인트, 0.56% 내린 2053.80으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과 시장 컨센서스를 웃던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영향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내 약세로 전환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67억원, 196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2361억원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종합해 총 22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했다. 건설업과 보험, 전기·전자 등만 소폭 올랐고 의약품이 4%, 기계가 2%, 화학, 철강, 금속 등이 1%대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경우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삼성그룹주는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대부분 종목이 내렸다.
김예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그룹주 상승세로 초반에 지수가 오르긴 했지만 오늘밤 고용보고서 발표와 다음주 FOMC의사록 공개 등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 등이 나온 것 같다"고 봤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3포인트, 1.23%내린 675.9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3억원, 385억원어치 주식을 내던졌다. 개인은 673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셀트리온과 CJ E&M을 제외한 전 종목이 내렸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