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궁금한 이야기Y'가 6세 입양 딸 암매장 사건을 취재했다.
7일 방송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차가운 야산에 묻혀버린 6세 아이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난 1일 인천에서 열린 한 축제에서 아이를 잃어버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부모의 신고를 받고 급히 수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10만 명이 넘는 인파 속에서 아이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CCTV를 확인한 결과 축제 현장 어디에도 아이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실종 신고를 한 부모와 동거인 A씨를 불러 조사했고 이들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됐다. 딸이 벌을 받던 중 숨지자 인근 야산에서 시신을 불태워 매장했다는 것.
부모는 아이가 이미 사망한 사실을 알고서도 실종 신고를 했다. 아이의 부모는 친부모가 아닌 양부모였고 2년 전 이웃집에 살며 친하게 지내던 생모로부터 아이를 입양해 키웠다.
이들은 입양한 딸이 식탐이 많고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대를 했다. 지난달 28일 밤 아이에게 벌을 준다며 몸에 테이프를 감아 방치해 놓고 있던 중 결국 아이가 숨을 거뒀다. 아이가 숨지자 양부모와 동거인 A씨는 시신 처리 방법을 모의했다. 그리고 아동학대로 처벌을 받게 될까봐 두려워 아이의 시신을 야산에 불태워 암매장했다고 진술했다.
차가운 야산에 묻혀버린 6세 아이의 이야기는 7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궁금한 이야기Y'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