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럭키' 유해진 "'삼시세끼' 겨울이, 현장에서 즉흥 캐스팅"…조윤희 "이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도 애드리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우 유해진(왼쪽부터), 조윤희, 임지연, 이준이 4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럭키’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유해진, 이준, 조윤희, 임지연 등 ‘럭키’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4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럭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메가폰을 잡은 이계벽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해진, 이준, 조윤희, 임지연이 참석했다.

이날 베일을 벗은 ‘럭키’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단연 유해진의 키스신이었다. 극중 형욱을 열연한 유해진은 조윤희, 전혜빈 두 명의 여배우와 키스신을 찍었다. 유해진은 “한 작품에서 두 분과 키스한다는 건 다른 배우들도 많은 일은 아닐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해진은 “저는 (영화 속에서) 키스를 한 분하고 한 적도 별로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어쨌든 조윤희 씨도 저를 잘 끌어줬고 전혜빈 씨도 우정 출연해서 온 날 키스를 했는데 너무 잘해줘서 저는 감사하면서 죄송할 뿐이다. 그런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해진과 함께 키스신을 촬영한 리나 역의 조윤희는 “유해진 선배가 저에게 굉장히 멋지고 좋은 기억을 주셨다. 실제로는 키스신이 조금 더 길었는데 영화에서 굉장히 잠깐 나오더라. 실제로는 좀 진하게 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좌중을 폭소케 했다.

조윤희는 또 유해진으로 하여금 애드리브 배우로 거듭난 일화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전 애드리브를 안하는 배우다. 늘 정해진 대사 속에서만 연기했는데 (유해진) 선배를 만나고 나서 새로운 경험을 했다. 매 촬영 즉흥 연기를 하는 기분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조윤희는 “처음엔 (애드리브가) 너무 당황스럽고 많이 어려웠는데 몇 번 촬영하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애드리브가 나오더라. 유해진 선배의 훈련 결과 저도 애드리브를 할 줄 아는 배우가 됐다. 지금 드라마(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 중인데 거기서도 애드리브를 한 두 마디 한다”고 덧붙였다.

배우 유해진이 4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럭키’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 세끼’에 출연해 스타(?)가 된 유해진의 반려견 겨울이의 출연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겨울이는 극중 톱배우로 깜짝 출연한 이동휘의 애완견 수와레즈로 등장한다.

이와 관련, 유해진은 “겨울이가 항상 저와 촬영장을 같이 다닌다. 영화에서 이동휘 씨가 썩 좋은 인상을 주는 배역이 아니라서 같이 등장시키면 어떻겠냐, 개만 보살피는 인물로 하면 더 안좋게 보이지 않을까 해서 즉흥적으로 등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계벽 감독 역시 “이동휘 씨가 즉흥적으로 했는데 매번 바뀌었다. 수와레즈였다가 메시였다가 할 때마다 달라졌다. 그냥 연기 중에 가장 좋았던 게 수와레즈라고 말할 때라 그걸 선택했다. 제가 특별히 뭘 하자고 하진 않았다”고 거들었다.

유해진과 인생이 뒤바뀌는 재성 역의 이준은 유해진과의 액션신을 회상했다. 이준은 “마지막 액션신은 5일 정도 찍었다. 근데 나눠서 찍어서 힘든 건 없었다. 항상 상의하면서 찍었다. 무용과를 나왔지만, 공부하는 기분으로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준과 커플로 호흡한 임지연은 “이준 씨를 만나서 의지하고 사랑에 빠지는 여자라 겉으로 보이는 신비로움보다는 감정과 이준 씨와의 케미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준이) 키스신부터 데이트신까지 리드를 해줘서 잘 따라가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 지금은 친한 동료 배우가 됐다”고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럭키’는 치다 겐지의 ‘열쇠 도둑의 방법’을 스크린에 옮긴 코미디 영화로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3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