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번호판 용량 확대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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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30일 자가용 승용자동차의 등록번호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추가적인 번호용량 확보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해외건설협회 회의실에서 관계전문가 및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교통연구원 모창환 연구위원의 발제를 청취후, 박용훈 교통문화운동본부 대표의 사회로 김동규 서울대 교수,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 등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최근 승용차 등록대수 증가로 인한 등록번호판 용량부족현상이 나타나게 된 배경 및 현 실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용량 확보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등록번호의 용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한글기호를 확대하는 것이 국민의 수용성 측면에서 가장 바람직하나, 무인단속카메라를 운영 중인 경찰청에 따르면 한글기호 추가를 위해서는 추가대상 확정 후 1~2년의 기간과 20억원 이상의 업그레이드 비용이 소요되므로 시급한 대응을 위해서는 기사용번호 활용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중장기적으로는 한글기호 추가 대안(카, 커, 코 등), 한글문자 2개 확대방안(○○가나○○○○) 및 해외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통일시대에 대비한 반영구적 자동차 번호판 체계 구축이 논의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안됐다.
국토부는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10월중에 旣사용번호 활용을 위한 매뉴얼을 최종적으로 보완하고 지자체 차량등록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신규번호 소진이후에도 신규등록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기사용번호 용량은 한계가 있는 만큼 국토부는 자동차 번호판 용량문제를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시대변화에 맞춰 새로운 번호판 체계를 검토하고자 연구용역을 9월 중순에 공고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