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영 1박 2일 자진 하차 결정, '집밥 백선생' 측 "편집·하차 신중할 문제"…''정글의 법칙'은?
[뉴스핌=이현경 기자] 성추문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KBS 2TV '1박 2일'에 자진하차 결정을 내렸다. 이 가운데 고정 멤버로 참여하고 있는 tvN '집밥 백선생'과 SBS '정글의 법칙' 남태평양 편의 하차와 편집 여부에도 시선이 쏠린다.
29일 KBS '1박 2일' 측은 정준영의 '1박 2일' 거취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1박 2일' 측은 "멤버 정준영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라며 "본인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 조사 결과에 상관 없이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1박 2일’은 오는 30일로 예정되어 있는 녹화부터 정준영을 제외한 5인의 멤버로 녹화를 진행 할 예정입니다"라고 정준영 1박 2일 하차를 전했다.
한편 tvN '집밥 백선생2' 측은 29일 뉴스핌에 "아직까지 정준영의 녹화분이 2회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하차와 편집 여부는 신중히 결정할 문제"라고 전했다.
정준영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 남태평양 편에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촬영은 이미 마쳤고 방송분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남태평양 편은 현재 방영중인 '정글의 법칙 in 몽골' 이후 전파를 탄다.
'정글의 법칙' 측은 29일 뉴스핌에 정준영의 편집 및 하차 여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정준영은 '정글의 법칙' 남태평양 편의 선발대로 참여했고 촬영은 다 마쳤다"며 "현재 '정글의 법칙' 남태평양 팀이 후발대가 촬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정글의 법칙' PD가 촬영으로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번주 일요일에 입국한다. 정준영 찰영분의 편집 여부에 대해서는 추후에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정준영 ‘1박 2일’ 하차 관련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1박 2일’ 멤버 정준영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지난 25일 정준영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의 처분에 따르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1박 2일’팀은 정준영 본인과 그의 소속사와 함께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그 결과 ‘1박 2일’ 팀은 정준영 본인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 조사 결과에 상관없이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정준영은 ‘1박 2일’의 동료들과 그 동안 사랑을 보내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향후 ‘1박 2일’은 오는 30일로 예정되어 있는 녹화부터 정준영을 제외한 5인의 멤버로 녹화를 진행 할 예정입니다.
단, 아직 검찰의 조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조사 발표 후에 정확한 거취를 다시 한번 결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 촬영 분은 시골마을 주민들과 함께 한 관계로 불가피하게 정준영 출연 분이 방송 될 수 있음을 미리 양해 부탁 드립니다.
이번 사건으로 불편함을 드린 점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