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KGP가 동남아를 대상으로 망고지 등 과실지로 수출 활로 개척에 나섰다.
열대 과일인 망고는 최근 국내에서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말까지 열대 과일 전체 수입량이 71만5000톤으로 그중 망고와 자몽이 48만4000톤을 차지한다.
태국, 필리핀 등 국가는 전세계 생산의 90%를 차지하는데 최근 소비 급증으로 상품성 개선과 생산 증가를 위해 과실지를 사용키로 해 KGP가 과실지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는 것이 KGP의 설명이다.
망고지 등 과실지는 병충해 및 스크래치 방지 등을 위해 망고 재배 시 망고를 싸는 봉투로 색상, 스크래치, 표면상태를 보호해 상품성개선과 생산량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KGP는 지난 9월초 초도 물량이 태국으로 수출된 이래 본격적인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KGP 관계자는 "예정대로 망고지 수출이 이뤄진다면 연간 약 1325톤에 달하는 물량이 예상 된다며 이는 매출 증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과실지 등 특수지 시장은 펄프 가격 등 외부 변화에도 가격 및 변동폭이 적고, 시장진입의 기술 장벽이 높으며, 소량 주문 생산으로 단가가 높아 고부가가치의 시장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