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악연일까 인연일까.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과 조윤희, 차인표-라미란과 최원영의 관계가 또 한 번 꼬였다.
24일 방송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9회에서는 물에 빠진 이동진(이동건)을 구하는 나연실(조윤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진은 회식 중 직원의 실수로 물에 빠지게 된다. 우연히 이 모습을 본 나연실은 곧장 물에 뛰어들었다. 나연실은 무사히 이동진을 물에서 데리고 나왔지만, 이미 이동진은 의식을 잃은 상태.
이에 나연실은 “물에 빠진 거 건져줬더니 이런 거까지 하게 만드냐”라며 인공호흡을 시도했다. 그런데 그때 의식이 돌아온 이동진이 나연실을 막았다. 이동진은 “지금 뭐하는 거야? 저리 안치워?”라고 소리쳤다.
이후 이동진과 나연실은 서로 “보기보다 운동신경이 없으신가 봐요” “골프, 등산, 축구, 야구 다 잘합니다. 수영만 빼고” “생명의 은인한테 고맙다는 말은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그렇게 생색을 내고 싶습니까? 절이라도 할까요?”라며 투닥거렸다.

한편 배삼도(차인표)도 복선녀(라미란), 그리고 성태평(최원영)의 위험한(?) 동거는 계속됐다. 더욱이 성태평이 복선녀가 배삼도를 위해 차려놓은 닭볶음탕을 몰래 먹으며 세 사람의 관계는 악화됐다.
성태평은 “얼굴은 많이 아쉬워도 음식 솜씨는 기가 막히네. 옆방 아줌마”라며 복선녀의 닭볶음탕을 모두 먹어치웠고, 이를 안 복선녀는 “도둑고양이도 아니고 남의 음식에 자꾸 손을 대”라고 소리쳤다. 이에 성태평은 복선녀의 맛을 극찬하며 “계신 복선녀 짱”을 외쳤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