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공항가는 길’ 이상윤과 김하늘이 서로에게 끌리며 만남을 이어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2회에서는 죽은 애니의 유품을 서도우(이상윤)에게 전해주는 최수아(김하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아는 효은, 애니가 살던 집에서 다리미 등 유품을 챙겨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서도우를 만났다.
최수아는 서도우에게 “다리미를 챙겨왔다”며 유품을 돌려주려고 했다. 하지만 짐이 바뀐 탓에 다음 비행기 도착시간까지 함께 기다렸다.
가방이 도착하길 기다리면서 최수아는 애니 얘길 꺼냈다. 그는 “저희 효은이가 애니를 정말 좋아했어요. 집보다 애니, 엄마보다 애니”라고 말을 했다가 이내 미안해했다. 이에 서도우는 “괜찮아요. 듣기 좋아요. 집에서는 금기어예요”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최수아와 서도우는 서로를 위로하며 대화를 이어갔고, 이후 도착한 애니의 짐을 살펴보며 서도우는 미소를 지었다.
고마움에 최수아를 집까지 데려다주겠다는 서도우는 빗속에 먼저 차를 가지러 갔다가 그 사이 최수아가 애니의 유골함이 든 가방을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묘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우산을 함께 쓰고 차로 오는 길에 서도우는 최수아가 비를 맞지 않도록 어깨를 살짝 감쌌고, 서도우의 손길에 최수아 역시 묘한 감정을 느꼈다.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서도우는 최수아에게 “또 봐도 되냐?”고 물었고, 최수아는 “그럼요”라고 답했다.
“곧 해가 뜰 것 같다”는 최수아의 말에 서도우는 “우리 하루 종일 같이 있었어요. 비온 뒤라 색이 끝내 줄 텐데”라며 기대섞인 말을 했다. 이에 최수아는 “승무원 생활을 하면 나만 아는 풍경, 추억들이 있다. 나한테는 재산 같은 것들”이라며 추억에 젖어 이야기했다.
이날 말미에 공개된 ‘공항가는 길’ 3회 예고에서 서도우는 최수아에게 “우리 봐도 돼요? 편하게”라고 전화를 걸었다.
서도우에게 끌리고 있던 최수아 역시 “인생 별거 있나. 잠시 이렇게 좋으면 되는 거지”라며 서도우와의 만남을 이어갔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