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KT&G는 올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T&G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한 연구원에 따르면 KT&G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5.6%, 5.9% 증가한 1조1974억원과 3925억원이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담배부문의 영업이익이 12.7% 증가한 3567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며 홍삼부문은 6.8% 증가한 565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높은 베이스 부담에도 불구하고 추석 시즌 등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KT&G의 해외 담배 부문은 현재 물량 기준으로 내수 판매량의 90%에 이를 정도로 비중이 확대됐으나 수출 단가는 33센트 수준으로 국내 판매용의 갑당 평균판매단가(ASP)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이런 점이 KT&G의 향후 성장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저가 담배 위주로 수출을 시작한 KT&G로서는 제품 믹스 개선 여력이 풍부한 편이고 여전히 글로벌 경쟁사 대비 40% 이상 낮은 가격 또한 성장 잠재력을 의미한다.
KT&G의 올해 주당 배당금은 전년과 같은 3400원으로 추정된다. 예상보다 견고한 펀더멘털을 고려하면 배당 증액이 가능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
한 연구원은 "지난 5년간 평균 배당 성향(53.5%)를 적용할 경우 주당 배당금은 4100원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