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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순위, 노트7 물러나고 S7 왕좌 탈환

기사입력 : 2016년09월13일 13:15

최종수정 : 2016년09월13일 13:41

LG전자 'X스킨' 첫 10위권 진입…애틀러스리서치 조사

[뉴스핌=황세준 기자] 판매 중단된 갤럭시 노트7이 스마트폰 왕좌를 갤럭시 S7에 내줬다.

13일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9월 첫째주(1~7일) 오프라인 기준 스마트폰 주간 판매량(이통사의 직판을 제외한 대리점을 통한 개통물량) 집계 결과 갤럭시 S7이 1위를 차지했다.

앞서 8월 넷째주 등장과 함께 1위에 오른 갤럭시 노트7은 다섯째주까지 1위를 지켰으나 배터리 발화 이슈로 판매가 중단됐고 S7이 3주만에 다시 왕좌에 올랐다. 

갤럭시노트7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SK텔레콤용 갤럭시 S7이 10.2%의 판매 점유율로 1위(2단계 상승)고 LGU+용 S7이 5.8%로 2위(4단계 상승), KT용 S7이 4.9%로 3위(2단계 상승)를 차지했다.

중하위권은 중저가 단말이 장악했는데 LGU+용 갤럭시J7 2016이 1단계 상승한 8위를 기록했고 LG전자의 'X스킨'이 9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톱10 단말기의 이동통신사별 분포는 SKT가 3종으로 전주 대비 1종 줄었고  KT는 전주 대비 동일한 3종다. LGU+는  4종으로 전주 대비 1종 늘었다. 이동통신사별 판매 점유율은 SKT가 4%p 하락한 43.8%, KT가 3%p 상승한 28.2%, LGU+가 1%p 상승한 28%다.

제조사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8종으로 전주 대비 2종 줄었고 LG전자가 2종(전주 0종)을 기록했다. 판매점유율은 삼성전자가 8.2%p 하락한 69.8%였고 LG전자는 4.7%p 상승한 19.3%, 애플은 2.8%p 상승한 7.6%다.

한주간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27만9000여대로 전주 대비 23.4%(8만5000여대) 감소했다.스마트폰 주간판매량이 30만대 이하로 떨어진 것은 2월 첫째주 이후 30주만이다.

톱10 모델 판매량은 더 큰 영향을 받아 전주 대비 38.5% 감소한 12만1000대를 기록했으며 판매점유율 역시 10.7%p 감소한 43.4%에 그쳤다.

한편, 9월 첫째주 스마트폰 가입 유형은 신규가입이 전주 대비 2.3%p 상승한 24.5%, 번호이동은 전주 대비 1%p 상승한 28.3%, 기기변경은 3.3%p 하락한 47.1%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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