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경쟁심화로 제한적인 실적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7000원에서 55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신 연구원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2년 이후 부진한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단거리 노선 비중이 높아 저비용항공사(LCC)와 직접적인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43.5% 증가한 1688억원이 되겠지만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0년에 비하면 부족한 상황이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운영자금 1662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보통주 3324만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증자를 결정했다. 신주의 예정 발행가는 5000원이다.
그는 "이번 증자자금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경우 아시아나항공의 연결 기준 부채 비율이 600%이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