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극한직업'에서 중국 연근 채취현장을 찾는다.
7일 방송되는 EBS '극한직업'에서 중국 연근 채취 현장을 찾아 30년 경력의 연근 채취 전문가들의 작업 현장을 소개한다.
연근은 물속의 불로초라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이 제철이지만 여름 연근은 아삭하고 단맛이 일품이다. 여름에 연근을 채취하는 작업은 가을, 겨울보다 훨씬 힘들다. 물을 빼지 않은 연근밭은 진흙으로 한치 앞을 볼 수 없으며 오로지 손과 발의 감각으로만 연근을 찾아내야 한다.
연근 채취의 유일한 도구는 강한 수압의 물총이다. 그러나 물총을 제대로 제압하지 못하면 사람이 다칠 수 있다.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연근 채취 작업은 오랜 경력의 전문가만 할 수 있는 일이다.
축구장 63개 규모의 중국 화북 지역의 연근 밭에는 6명의 작업자들이 하루 2t의 연근을 캐낸다. 허리까지 차오르는 물과 질퍽한 진흙, 뜨거운 태양이 작업자를 괴롭힌다. 연근은 땅 깊숙이 박혀있어 무릎을 꿇은채 작업해야 한다. 물총으로 예전보다 환경이 나아졌지만 물총이 닿지 않는 곳은 여전히 손으로 작업한다.
그날 채취한 연근들은 상품성이 있는 것들만 선별해 바로 시장으로 옮긴다. 연근의 신선도를 위해 그날 캐내고 옮겨진 모든 연근들은 그날 판매한다. 그러나 옮겨진 연근들은 물때를 벗겨내는 세척작업을 거쳐야 판매가 가능하다.
뜨거운 폭염 아래 100%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중국 연근 채취 현장은 7일 밤 10시45분 방송되는 EBC '극한직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