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달 27일 트위터에 유출된 카이 크리스탈 데이트 사진(왼쪽)과 스스로 카이 크리스탈 데이트 사진 유포자라고 주장한 네티즌이 4일 공개한 친필 사과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트위터> |
[뉴스핌=최원진 기자] 카이와 크리스탈의 방탈출 카페 데이트 CCTV 사진을 유포했다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사과문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그룹 엑소 카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의 데이트 모습은 지난달 27일 트위터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유출됐다.
CCTV에는 카이와 크리스탈이 한 방탈출게임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졌다.
당시 팬들은 카이와 크리스탈의 사진을 카페 내부 직원이 유포한 것으로 추정했다. 방탈출게임 특성상 직원이 CCTV를 보며 힌트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카이팬연합은 카이 크리스탈 사진 유포자에 사과문 게재를 요구했고 유포자는 4일 트위터를 통해 "불법적으로 카이의 사생활이 담긴 캡처를 유출해 팬 분들께 사과드린다"란 내용의 친필 사과문과 음성 녹음 사과문을 공개했다.
카이 크리스탈 데이트 CCTV 사진 유포 사과문에는 "카이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올리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악의적으로 하여 카이의 명예를 훼손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내 자신이 부끄럽고 한심스럽다"며 "카이팬연합에서 제 계정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는 것을 보고 너무 무서워서 자수를 할까도 고민했었습니다. 저의 짧은 손놀림으로 카이에게 한 모욕적인 말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떠한 욕과 처벌 달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란 내용이 담겨졌다.
한편 카이와 크리스탈은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