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화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3일대에 공급하는 ‘킨텍스 꿈에그린’의 판매시설(상가)을 분양한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최고 49층, 10개동, 총 1880가구(아파트 1100가구, 오피스텔 780실)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상가는 지하 1층(64개 점포)과 지상 1층(146개 점포)에 총 210개(전용면적 27~116㎡) 점포로 구성된다.

킨텍스 꿈에그린 판매시설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배치해 주상복합 단지의 편리함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지상 1층은 소비자의 집객 및 접근성을 극대화한 대형 F&B, 생활편의시설, 은행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중식·일식·한식 등의 전문음식점과 미용실 피부관리실 등의 뷰티&에스테틱 시설, 오피스지원시설(문구점 등) 등을 계획 중이다.

킨텍스 꿈에그린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킨텍스 일대는 일산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먼저 킨텍스 꿈에그린 1880가구를 포함, 주변으로 총 6400여가구를 넘는 대규모 주거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는 킨텍스 1·2전시장, 한류월드, 현대자동차 오토월드, 현대백화점, 원마운트, 이마트타운 등 대형 랜드마크시설이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풍부한 개발호재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연말부터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2022년 개통예정)의 개발계획이 본격화됐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20여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광역수요의 흡수가 예상된다.

이어 지난 5월에는 단지 바로 옆 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에서 5년간 5만6000여 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 유치가 예상되는 K-컬처밸리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또 단지 근처 고양시 장항동 일대에는 약 1만2500여가구가 들어서는 장항지구가 개발될 예정이다. 이밖에 고양시 일산구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지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들어설 1900여개의 기업과 약 1만 8000명의 상주 인원의 수요도 흡수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킨텍스 꿈에그린 판매시설은 풍부한 배후수요와 개발호재로 일산 최대 상권으로 변모하고 있는 킨텍스 일대에서도 일산 구도심 초입에 맞닿은 스트리트형 상가인 만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사무실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레이킨스몰 259호에 위치하고 있다. 

킨텍스 꿈에그린 투시도 <자료=한화건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