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지원 기자] KBS 1TV ‘이웃집찰스’는 30일 저녁 7시35분 ‘예멘 대가족의 대이동, 시끌벅적 예멘 6남매’ 편을 방송한다.
이날 ‘이웃집 찰스’에서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아빠 아바디와 흥 많은 6남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예멘은 종파 갈등으로 인해 여전히 끝나지 않는 전쟁을 치르고 있는 나라. 때문에 어린이와 여성들은 자유로운 삶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어린 나이에 전쟁에 동원되며 종교적·경제적인 이유로 조혼까지 강요당하는 상황.
아바디는 예멘 문화와 반란군으로부터 아내와 6남매를 지키기 위해 한국행을 택했다. 그런데 첫째와 아빠의 나이 차이가 14살. 알고보니 아빠 아바디 씨는 6남매의 친아빠가 아니었다.
아바디는 말레이시아 유학파 출신의 전액 장학금도 받던 촉망받는 기계 공학도였다. 하지만 지금은 6남매의 가장으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이천의 한 제조공장에서 홀로 기숙사 생활을 하며 주말 부부로 지내고 있다.
이천에서 파주까지 4시간이나 되는 거리지만, 아바디는 가족들의 얼굴을 한 번이라도 보기 위해 주말이면 늘 집으로 향한다. 아이들도 아빠가 오는 날이면 늦은 밤까지 잠도 자지 않고 기다린다.

◆흥부네 가족의 좌충우돌 이사 대소동
예멘 아바디네 가족들은 드디어 함께 살게 됐다. 아빠 아바디가 일하는 공장 근처로 가족들이 이사가게 된 것. 아내와 아이들은 더 넓어지고 좋아진 집에 환호성을 질렀다.
오직 자녀들을 위해 희생하는 아바디. 그런 아빠에게 고마운 아이들은 아바디를 위해 깜짝파티를 준비했다.
예멘 아바디네 가족의 행복한 일상과 6남매의 왁자지껄 깜짝파티 준비 현장은 ‘이웃집 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