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2016 스마트국토엑스포 개최…공간정보 미래를 본다

기사입력 : 2016년08월30일 11:00

최종수정 : 2016년08월30일 11:00

[뉴스핌=김승현 기자] 공간정보 산업의 현재를 확인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드론,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 국토교통부 7대 신산업에 대해 체험할 수 있다.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융복합한 공간정보 산업의 최신 동향도 알 수 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6 스마트국토엑스포’가 개최된다.

올해로 9번째인 2016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공간정보, 생활을 디자인하다(Connect the future)’를 주제로 전시관(국토교통 7대 신산업 소개, 스마트홈·가상현실 등 체험존 및 기업 전시부스로 구성),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 공간정보 해외협력을 위한 양자간 양해각서 체결 등 행사가 펼쳐진다.

전시관은 국토교통부 7대 신산업 및 공간정보 산업 관련 콘텐츠 특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국가공간정보기반의 영문약자를 활용하여 N, S, D, I의 4개 존으로 구성됐다.

올해 전시회의 관전 포인트가 될 N존에는 드론,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 국토교통부 7대 신산업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다.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체험, 선릉역을 실제 걷거나 스키점프를 직접 타는 듯한 이색적인 가상체험(VR), 첨단 자율주행 체험이나 미니드론을 직접 날리는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S존과 D존에는 네이버, 카카오 등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공간정보 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해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실내공간정보 등 메가트랜드 신기술과 융복합을 이룬 공간정보 산업의 최신 동향을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 둘째날에는 ‘2016 공간정보 융·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려 공간정보가 활용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경진대회는 ‘공간과 결합된 아이디어가 미래가치를 창조한다!’를 모토로 대학생, 창업 준비자 등의 참가팀들이 개발한 앱(App)을 현장에서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지난 두 달간 본선진출이 확정된 11개 팀에게 공간정보 무상제공, 전문가 컨설팅 및 개발환경 제공 등을 통해 인큐베이팅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장애인 전용 길 찾기, 공간정보 3D 프린터 출력과 같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상품화됐다.

수상작은 관람객 평가(10%)와 전문가 평가(90%)를 거쳐 선정한다. 대상(大賞)에게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행사 중에 국내 공간정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도움이 될 ‘공간정보분야 해외협력을 위한 양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오는 31일 국토부 차관과 튀니지 모함메드 살라 아르파위(Mohamed Salah Arfaoui) 국토개발부 장관이 체결한다.

이어 스리랑카 존 안토니 엠마뉴엘 아마라툰카(John Anthony Emmanuel Amaratunga) 토지부 장관, 방글라데시 싸이푸자만 쇼드리(Saifuzzaman Chowdhury) 토지부 정무장관, 에티오피아 벨레테 타파레(Belete Tafere) 총리 자문장관과 공간정보 분야 해외 협력을 위한 양국 간 면담을 갖는다.

우리나라 공간정보 구축사례를 공유하고 각 국 공간정보 기반 시설(인프라) 개발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튀니지, 우루과이, 스리랑카, 키르기스스탄 등 14개 국가 공간정보 관련 부처 인사 40명이 참가하는 ‘국제 공간정보 발전협력회의’도 열린다.

이밖에 우수인재 채용을 위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력직 채용면접,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모의면접 시연, 공간정보사업진흥원 고졸직군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설명회 등과 함께 새싹기업(스타트업) 기술설명회도 열린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간정보는 그 자체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지만 신기술과 결합할 때 더 큰 가치를 발휘한다”며 “이번 스마트국토엑스포가 국민들에게 이러한 인식을 널리 알리고 국내 공간정보기업들에게는 전략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