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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과르디올라 “조 하트 떠나도 좋다... 남는다면 키워주겠다”... 브라보는 맨시티 이적 임박

기사입력 : 2016년08월22일 06:14

최종수정 : 2016년08월22일 06:14

[EPL] 과르디올라 “조 하트(사진) 떠나도 좋다... 남는다면 키워주겠다”... 브라보는 맨시티 이적 임박. <사진=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EPL] 과르디올라 “조 하트 떠나도 좋다... 남는다면  키워주겠다”... 브라보는 맨시티 이적 임박

[뉴스핌=김용석 기자] 바르셀로나가 브라보의 대체 선수로 칠레센을 영입함에 따라 브라보의 맨시티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부동의 잉글랜드 넘버원 자리를 지켜온 조 하트의 거취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에버튼이 가장 조 하트 영입에 발 벗고 나서고 있으며 이적이 안되면 한 시즌 동안만이라도 임대로 데려오겠다는 뜻을 강하게 비추고 있다. 이외에도 스페인의 세비야 등도 조 하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조 하트뿐 아니라 누구든 떠나고 싶으면 떠나라. 하지만 남고 싶으면 남아도 된다”라고 주장했다.

과르디올라는 “지금 현재는 조 하트의 실력이 팀에서 최고가 아니다. 미래의 일은 알 수 없다. 그것은 조 하트 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마찬가지이다. 주전을 보장 받고 싶다면 맨시티를 떠나도 좋다. 그렇지만 남아서 경쟁하고 함꼐 길을 찾다 보면 분명 큰 발전이 있을 것이다. 조 하트는 내가 골키퍼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 지 분명히 알고 있다. 지금 조 하트는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남아서 넘버원 골키퍼의 자리를 두고 싸우다 보면 훨씬 나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맨시티 팬들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오랜시간 맨시티를 지켜온 조 하트를 내보내지 말라고 호소하고 있다. 올 시즌 첫 3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조 하트는 윌리 카바예로에 밀려 벤치를 지키는 수모를 감내하고 있다. 또한 맨시티 팬들은 EPL 2라운드 경기중에 조 하트를 팔지 말라는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에서는 에버튼 외에도 리버풀도 조 하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은 카리오스 골키퍼를 영입했지만 바로 부상을 당해 다시 한번 미뇰렛 골키퍼에 의지하고 있는 실정이라 그 어느 팀보다 골키퍼가 아쉬운 팀이다.

잘 알려진 리버풀맨 제이미 캐러거 역시 과르디올라의 결정은 조 하트 보고 알아서 나가라는 뜻이라고 주장하며 조 하트는 무조건 리버풀로 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캐러거는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가 처음 바르셀로나를 맡았을 때 호나우딩유를 과감히 배제한 결정을 예로 들며 과르디올라는 큰 변화를 주는 데 주저하지 않는 감독이라고 설명했다.

제이미 캐러거는 “리버풀 팬으로써 조 하트가 리버풀에서 뛰는 모습을 정말 보고 싶다. 2015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조 하트가 보여준 모습을 믿을 수가 없다. 조 하트가 아니었으면 맨시티는 바르셀로나에게 망신을 당했을 것이다. 벤치에서 썩기에는 재능이 아까운 선수다. 과르디올라는 이미 떠나도 상관없다고 한 것이다. 맨시티에서는 미래가 없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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