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가 정창희 경영지원본부장보(상무)를 새 파생상품시장본부장에 임명할 예정이다.
16일 거래소측 관계자에 따르면 거래소는 오는 18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신임 파생상품시장본부장 임명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 상무의 정식 본부장 임명은 주총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해당 주총은 내달 2일 열린다.
정 상무는 지난 1988년 증권거래소에 입사해 IT통합추진단총괄, 채권시장부장, 비서실장, 전략기획부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4년에는 경영지원본부장보로 임명돼 현재 거래소 지주회사 전환과 기업공개(IPO) 등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앞서 거래소 안팎에서는 현재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인 강기원 부이사장의 지난 7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후임으로 정 상무가 거론돼 왔다. 경남 출신인 정 상무를 부산으로 보내 거래소 지주사 전환을 골자로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최경수 이사장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정 상무의 후임 인사는 주총이 열리는 이달말이나 내달초쯤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소측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에서는 주총 소집 건만 상정되고 누가 선임될지는 주총에서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