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여자의 비밀' 오민석, 소이현에 입맞춤 시도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5일 방송한 KBS 2TV '여자의 비밀'에서 노동자들을 피해 도망다닌 소이현과 오민석 <사진= KBS 2TV '여자의 비밀' 캡처>

[뉴스핌=이현경 기자] '여자의 비밀'에서 소이현이 오민석에 마음의 문을 열게될까.

15일 방송한 KBS 2TV '여자의 비밀'에서 지유(소이현)는 강우(오민석)와 마주했다. 지유는 "그때 우리 사이에 아이가 있었다면 우리가 지키지 못했다는 건데"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강우는 "아니에요. 다 내 잘못이에요"라며 미안해했다.

지유는 "엄마는 당신이 날 배신했다고 그러던데. 정말로 그런거예요?"라고 물었다. 강우는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를 떨구었다.

지유는 강우의 손을 뿌리치고 밖으로 뛰쳐 나왔다. 그는 '그 작은 생명에 너무나 미안하다. 아파요, 아빠'라며 과거 자신에게 아이 때문이라도 반드시 살아야한다고 했던 아버지를 떠올렸다.

지유는 "피투성이가 되서 쓰러져도 좋아. 아무리 아파도 그날 사고 반드시 밝혀내야 해"라고 결심했다.

강우는 집에 홀로 앉아 "그때 그 사고만 없었더라면 우리는 세상 누구보다 행복했겠지? 지유, 너로 인해서 내 인생도 행복했겠지?"라며 과거 지유와 찍은 사진을 봤다.

이날 강우와 지유는 공장 노동장들을 피해 다니게 됐다. 두 사람은 인적이 드문 공간으로 피해 들어갔다. 그러나 밤이 깊었고 두 사람은 휴대전화까지 차에 놔두고 와 연락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강우는 지유에 "걱정하지 마라. 곧 아버지께서 사람을 불러 줄거다"라고 안심시켰다. 이에 지유는 강우에 "신경쓰지 마라"고 말했다. 강우는 "내가 어떻게 위로하면 되겠습니까"라며 속상해했다.

강우의 진심을 들은 지유는 "알고싶어요. 당신과 내가 함께했던 시간들에 대해서. 그동안은 내가 궁금해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듣고 싶어요. 당신이 그때 나를 어떻게 사랑했는지. 난 또 그때 당신을 어떻게 사랑했는지"라고 말했다.

'여자의 비밀'의 소이현과 오민석 <사진=KBS 2TV '여자의 비밀' 캡처>

강우는 "천천히 모두다 말해줄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선 우리 두 사람뿐이니까"라며 안심했다.

이어 강우는 지유에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참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언제나 보고 싶으면 내가 달려갔으니까. 내가 달려가면 당신이 웃으면서 내 손 잡아줬으니까. 지금 생각하니까 그때가 얼마나 행복한 순간이었는지 알 것 같아요"라며 "사랑하는 사람과 시선을 마주친다는게. 같이 밥을 먹고 차를 마시고 같이 손을 잡고 걸어갈 수 있다는게 얼마나 소중한 건지 알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강우는 "이럴줄 알았으면 더 표현하고 더 사랑할 걸. 이미 다 해버려서 해줄게 없을 만큼. 그래서 당신 만났을 때 이미 다 해줘서 서로가 편하게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나는 시간이 영원할 줄 알고 '나중에 하자' 그랬어요"라고 후회했다.

또 다시 그는 "나중이라는 건 없다는데 당신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나서야 알았어요. 이제 내가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 고백이라고는 '미안하다' 이 말 밖에 못한다는게 화가 나. 당신 혼자 힘든 시간을 겪게 내버려둔 것 같아서 아무것도 모르고 바보처럼 있었다는게 너무 아파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지유는 지쳐 잠이 들었고 강우는 "이 시간 이대로 멈춰버렸으면 좋겠다. 이 세상에 우리 두 사람만 있을 수 있게.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이라며 바라봤다. 그리고 지유에 입을 맞추려는 순간 지유가 눈을 떴고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봤다.

한편 '여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