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이번주 국내 증시는 S&P의 한국 국가신용 등급 상승과 외국인 순매수 지속으로 강세를 보였다. 대형주 위주의 상승이 이뤄지며 인덱스펀드와 인덱스의 2배 수익를 낼 수 있는 레버리지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냈다.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각각 8312억원, 623억원 순매수한 반면에 기관은 각각 806억원, 2088억원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수급이 상대적으로 양호하여 코스피지수는 2.44%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0.24% 상승하는데 그쳤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8월1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2.01% 상승했다. 이에 주식형펀드의 연초 후 수익률은 플러스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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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대형주 편입 비중이 높은 펀드들의 성과가 양호했다. KOSPI200지수를 추적하는 K200인덱스펀드가 2.72%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일반주식펀드 또한 1.75%의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상반기 시장을 주도했던 배당주식펀드는 0.87% 수익률에 그쳤다. 중소형주식펀드도 0.86% 상승하는데 그치며 대형주 장세에서 소외되는 모습을 보였다.
주식혼합형펀드와 채권혼합형펀드는 각각 0.97%, 0.49%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절대수익추구형펀드는 약세를 면치 못 했다. 이는 삼성전자 편입비중이 낮아 지수상승에 소외된 것으로 풀이된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24개 펀드 중 1621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406개로 나타났다.
주식시장 강세로 주간 성과 상위권에는 레버리지펀드가 대부분 차지했다. 코스피200 중심의 시총상위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된 인덱스펀드가 성과를 내면서 자연스럽게 레버리지의 수익으로 이어졌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ETF인 'TIGER 200IT레버리지' 펀드가 7.14%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최고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하나UBS운용의 '하나UBS IT코리아 1[주식]Class C 5' 펀드는 지난주 1위에서 이번주 꼴찌로 추락했다. 이 펀드는 주요 편입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단기차익실현 물량 출회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나UBSIT코리아' 펀드는 일주일간 -0.19%를 기록해 국내펀드 중 가장 부진한 성과를 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