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신증권은 가온미디어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지만 현주가는 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가온미디어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28억원, 영업이익 67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28.4%, 8.4% 증가했다"며 "국내 셋톱박스 업체 중 유일하게 높은 매출 성장율과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부가가치가 낮은 위성, 케이블 셋톱박스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홈게이트웨이(HGW)와 IP셋톱박스로 제품믹스가 변하고 있다"며 "3분기 실적 역시 최대 실적 갱신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디지털방송 전환에 따른 셋톱박스 교체수요는 지속돼 현재 UHD 셋톱박스 매출비중은 10% 수준이나 향후 20%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4년 연속 호실적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약세국면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브렉시트에 따른 유럽지역 매출 감소 우려와 셋톱박스 산업 성장성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며 "셋톱박스가 진화하고 있어 산업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기준 주가수익배율(PER)이 6.6배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