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연내 홍콩 거래소와의 교차 거래로 중국 선전 증시 개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래에셋대우의 '차이나심천100 인덱스' 펀드가 눈길을 끈다. 신성장산업 종목 위주로 구성된 지수를 추종해 투자매력이 큰 데다 선강퉁 시행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달부터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차이나심천100인덱스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심천100지수(SZSE100 INDEX)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다. 중국본토 심천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 시가총액 등을 감안해 선정된 상위 100 종목으로 구성된 심천100 지수를 추종한다. 심천거래소의 시가총액은 3500조원으로 상하이 거래소(4304조원)에 비해 작은 규모지만 상장 기업 수는 1813개로 상하이 거래소(1142개) 보다 많다. 즉, 중소형주에 특화된 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
심천100지수의 구성종목을 살펴보면 최근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IT, 바이오 등 첨단섹터 종목비중이 높은 편이다.
미래에셋대우 상품개발실 김경식 팀장은 “2014년 11월 후강퉁 시행 이후 7개월 간 상하이 종합지수가 109% 상승했던 만큼, 선강퉁 시행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며 “차이나심천100인덱스 펀드는 상해거래소 대비 신성장산업 비중이 높아 성장주로서의 투자매력이 존재하며, 선전종합 대비 밸류에이션이나 성장성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 차이나심천100인덱스 펀드는 안정적인 인덱스 운용을 위해 심천 100 지수 구성종목에 60% 이상을 직접투자하는 동시에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천100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및 파생상품에도 일부를 투자한다. 다만, 환헤지는 시행하지 않기 때문에 원화와 위안화의 환율변동에는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심천100인덱스 펀드는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계좌나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매수가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