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유동성 장세에 힘입어 2020선을 돌파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02포인트, 0.75% 상승한 2027.34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2010선 아래에서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10시 30분 이후로 꾸준히 상승했다.
이날 외국인은 1889억원 순매수하며 14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나갔다. 반면 개인은 1759억원, 기관은 56억원 순매도했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특히 미국 증시 회복 기대감으로 인한 글로벌 유동성이 신흥국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주요 기업 실적들도 양호해 앞으로도 주식 시장의 추가 상승시도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08%)과 철강·금속(1.24%), 의약품(1.32%)등은 상승했고, 종이·목재(-0.06%)와 보험(-0.23%), 운수창고(-0.26%)등은 하락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우위로 총 853억 순매수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POSCO와 KT&G가 2%대로 상승했고,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삼성물산 등도 1%대 상승했다. 반면 현대모비스와 SK하이닉스, 신한지주 등은 0~1%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4포인트, 0.06%오른 705.4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오후부터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