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현대증권은 이번 주 채권시장이 약보합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멘텀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레벨부담으로 강세가 제한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3년만기 국고채 금리 예상 범위는 1.20~1.27%, 5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1.23~1.32%, 10년만기물 금리는 1.38~1.50%로 제시했다.
신얼 현대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이 여전히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에 있지만 그 시점은 내년으로 본다”면서 “이는 기준금리보다 낮은 단기물 채권을 중심으로 조달 금리 부담감이 있어 레벨에 대한 고민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정책적 재료가 크게 부각되지 않는 상황에선 투자 모멘텀과 레벨 부담이 충돌할 수밖에 없다”며 “모멘텀 강도는 약해지고 안전자산 선호가 중립적으로 위치하는 현 시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 주엔 레벨 부담이 다소 우위를 차지하며 금리가 일시적으로 소폭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주 채권시장의 약보합과 더불어 장단기물 금리 스프레드가 확대될 것”이라며 스프레드 변동범위로는 국고 3/10년물 18~23bp, 국고 3/5년물 3~5bp, 국고 5/10년물 16~18bp를 제시했다.
시장금리 스프레드에 대해 신 연구원은 “6월 기준금리 인하 이후 브렉시트 영향력과 맞물려 지나친 경기 우려감이 가격에 반영된 상태”라며 “다만 통화정책 및 재정보강 정책의 공조 효과와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잠잠해짐에 따라 기술적으로 스프레드는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