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 부동산 너무 올랐다? 앞으로 30년 더 올라-중국국제금융공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소영 기자] 올해 상반기 베이징, 상하이,선전 등 중국 대도시 부동산 가격이 기록적인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중국 부동산 가격 오름세가 앞으로 30년 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는 19일 '향후 30년 중국 부동산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2050년까지 중국 부동산 시장은 신규 분양 주택의 거래량은 줄겠지만, 거래가격은 오히려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부동산 거래가격 상승은 주로 베이징,상하이,선전, 충칭, 우한,청두,톈진,쑤저우,창사, 난징, 항저우, 허페이,정저우,칭다오, 선양, 시안, 닝보, 다롄, 푸저우, 지난, 스좌좡, 하얼빈, 창춘, 샤먼의 21개 도시에서 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부동산 가격이 이미 상당 수준 올랐지만, 최근 10년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1인당 평균 GDP 증가율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향후 상승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이 중국국제금융공사의 판단이다.

향후 부동산 거래가격 총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50년 20조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부동산 거래 평균가격도 꾸준히 올라 2050년 전국 신규 분양주택 평균 거래 가격은 m2당 3만위안에 이를 전망이다. 베이징 등 21개 주요 도시의 부동산 거래 평균가는 7만위안(약 1200만원)/m2까지 오를 것으로 중국국제금융공사는 예상했다.

가격 상승세는 이어지지만 거래량은 오히려 줄 것으로 내다봤다. 2016년 이후 중국 전역의 신규 분양 주택 거래량은 11억~12억m2 수준을 유지하다가, 2020년을 기점으로 하락, 2040년에는 7억m2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대도시 등 중국의 부동산 가격이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중국국제금융공사가 장기적 추가 상승세를 예견한 근거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중국인 1인당 평균 GDP다.

세계적으로 볼때 부동산 가격과 1인당 GDP는 뚜렷한 정비례 관계를 보이는데, 고속 상승단계에 진입한 중국의 1인당 GDP가 향후 중국 부동산 가격 상승의 강력한 동력이 된다는 것.

과거 10년 중국의 부동산 가격의 연평균 증가율은 8.6%였지만, 1인당 GDP 증가율은 14.2%에 달한다.

주택을 거주용 자산과 금융 자산의 측면에서 분석했을 때도 중국 부동산 가격의 추가 상승을 진단할 근거를 발견할 수 있다.

거주용 자산 측면에서 볼때 전세계 주택거래 가격대비 지표는 해당 국가 국민의 구매능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전세계 평균 대비 베이징, 상하이, 선전의 부동산 거래가는 런던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중국 국민의 저축율이 국제 평균 수준의 두 배에 달하고, 실물자산(부동산 위주) 의 비중이 국제 평균 수준을 웃돈다는 점에서 볼때 단순 거래 가격 비교로 중국인의 주택 구매력을 판단할 수 없다.

저축율과 자산비중 등의 차이점을 고려하면 베이징, 상하이,선전 등 대도시의 부동산 거래가는 전세계 평균 수준이라는 것이 중국국제금융공사의 분석이다. 심지어 광저우 부동산 가격비는 전세계 평균치 보다 낮다고 봤다.

부동산의 금융 자산적 속성으로 볼때도 비슷한 결론이 나온다. 중국 도시 주택의 임대 수익률은 전세계 평균치보다 월등히 낮다. 부동산세가 존재하는 전세계 시장의 특성을 고려하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부동산의 임대 수익률은 전세계에서 중간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