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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 오마이걸 현승희, 폭풍 가창력에 숨겨온 끼 폭발

기사입력 : 2016년07월21일 01:47

최종수정 : 2016년07월21일 01:47

오마이걸 현승희가 '걸스피릿' 첫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JTBC 걸스피릿>

[뉴스핌=양진영 기자] 오마이걸(OH MY GIRL) 현승희가 ‘걸스피릿’ 첫 경연에서 1위에 오르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19일 첫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 오마이걸 현승희는 12명의 걸그룹 멤버들 중에서 남다른 가창력을 선보이며 당당히 첫 우승을 차지했다. JTBC 신규 예능 '걸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하자는 취지의 경연 프로그램이다.

'걸스피릿'에서 오마이걸 현승희는 샤이니의 ‘드림걸’을 자신만의 창법으로 소화하며 세련된 무대 매너와 파워풀한 보컬 실력으로 단숨에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현승희는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준비됐어요?”를 외치며 신예답지 않은 공연 매너도 보여줬다. 에너지와 카리스마가 넘치는 승희의 무대에선 오마이걸 멤버들이 공연 중간에 특별 댄서로 깜짝 등장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오마이걸 현승희의 무대가 끝난 뒤, 탁재훈은 “무대가 압도적이었다”고 말했고, 서인영은 "무대를 가지고 논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스피카 보형은 "저렇게 당차고 끼 많은 친구랑 붙으면 기죽을 것 같다"고 그를 경계하기도 했다.

현승희는 2015년 4월 걸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했으며, 과거 11세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리틀 보아’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과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신동으로 불렸다.

또 그는 12세에 KBS1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우수상을 수상했고, 15세에는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2’에서 박진영으로부터 천재적인 재능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승희가 속한 오마이걸(OH MY GIRL)은 8월 초 'SUMMER SPECIAL(썸머 스페셜)' 앨범을 가지고 컴백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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