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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우리동네 예체능’ 학진, "배우는 매력적인 직업…로코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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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글 최원진 기자·사진 이형석 기자] "마지막에 전율이 오고 감동의 눈물이 흐르더라고요. 배구선수 생활하면서도 느껴본 적 없던 순간이에요.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발굴해낸 예능 유망주, 신인 배우 학진(22)을 만났다. 학진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단에서 공격수로 맹활약하면서 프로그램 사상 최초 전국대회 우승까지 이끈 에이스다. 학진은 초등학생 시절부터 대학교 1학년까지 실제 배구선수로 활약했다. 무릎과 어깨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은 학진은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대학생 때 길에서 떡볶이를 먹다 소속사 명함을 받았어요. 심장이 뛰더라고요. 어릴 적부터 키가 크고 잘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모델을 꼭 하고 싶었거든요.(웃음) '악몽선생'이라는 작품을 통해 연기할 기회를 얻었어요. 학창시절 운동선수여서 교복을 많이 접한 적이 없었는데 작품을 통해 많이 입었죠. 배우는 제가 못해본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는 정말 매력적인 직업이에요."

막 배우로 시작한 학진은 연기에 대한 고민이 많다. '악몽선생'에서 가상인물 석필호 역을 맡았을 때 그는 "나 자신을 못 믿고 연기에 자신이 없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심지어 연기 스트레스로 흰머리까지 생겼다. 

"워낙 급하게 찍은 작품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자신을 못 믿었어요. '밥 먹었어?'란 간단한 대사 하나도 연습하고 또 연습했죠. 저를 믿고 지지해주는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부흥해야겠다는 부담 때문이었는지 정수리에 흰머리가 났을 정도에요."

부족함을 잘 아는 학진은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끊임없이 스스로 채찍질하며 발전하고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 전국대회 4강전에서 어깨 부상임에도 끝까지 경기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많은 시청자들에 감동을 안겼다. 심한 통증에도 힘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동료들의 응원과 지칠줄 모르는 열정이었다.

"강호동 선배는 항상 '에이스'라고 불러줬고, 오만석 선배는 매 경기 '잘하자'라고 힘을 실어줬어요. 그냥 흘려들을 수도 있는 사소한 말이지만 저에겐 큰 힘이 됐죠. 당시 '정말 잘해야겠다'란 생각과 팀원들 기대에 부흥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어요."

연기에 있어 학진은 아직 햇병아리지만 욕심만은 남 못지않다. "로맨틱 코미디를 꼭 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인 학진은 악역도 욕심이 난다. 특히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속 남궁민처럼 사연이 있고 시청자들이 싫어할 수 없는 악역이라면 더욱 눈길이 난다는 그. 앞으로 연기 인생에 거울로 삼을 선배로 진구와 천우희를 꼽은 학진이 앞으로 어디까지 높이 날아오를 지 기대가 된다. 

"진구 선배도 저와 마찬가지로 오디션 한 번 안 보고 캐스팅됐더라고요. '비열한 거리'에서 조연이지만 감명 깊은 연기를 보여줬죠. 짧은 대사 몇 마디로 관객들에 진구란 사람을 알렸다는 게 대단하다 생각해요. 천우희 선배는 영화 '써니'와 '곡성'에서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줬죠. 연기자로서 천의 얼굴을 가진 다는 것은 정말 멋져요. 저도 언젠가 꼭 닮고 싶습니다." 

"예능이요? 저 남 웃기는 거 정말 못 해요" '예체능'을 통해 예능 신고식을 마친 학진은 다음에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으로 '정글의 법칙'을 꼽았다. 토크쇼 예능에서 입담을 뽐내려는 건 아닐까. 다만 그는 이 질문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제가 남 웃기는 걸 정말 못해요. 토크쇼에 나가면 시청자들을 웃겨야 한다는 강박에 있는 그대로를 보여드리기 힘들 듯해요. 근데 몸 쓰는 것 하나는 자신있어요. '정글의 법칙'에는 꼭 출연하고 싶어요. 낯선 환경에서 제가 어떻게 살아남을 지 저도 궁금해요. 도시에 살면서 정글 갈 일은 흔치 않잖아요?(웃음)" 학진은 이성에 관한 질문에 수줍은 듯 미소를 지었다. 아직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라 그런지 뚜렷한 이상형이 없다. 이성을 보는 기준은 외모가 아닌 마인드라며 머리를 긁적였다.  "외형적인 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미의 기준을 잘 모르겠어요. 그동안 연애 경험을 봤을 때 저는 맞는 성격을 많이 보는 것 같아요. 특히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좋아요. 어두운 사람과 함께 있으면 같이 우울하고, 밝은 사람과 함께하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뉴스핌 Newspim] 글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사진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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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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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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