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워킹맘 육아대디' 신은정과 딸 고나희의 노이로제가 극에 달했다.
15일 오후 방송한 MBC '워킹맘 육아대디' 50회에서 박혁기(공정환)와 윤정환(신은정)은 딸 박은솔(고나희)이 없어지자 한바탕 난리가 났다.
이날 '워킹맘 육아대디'에서 딸을 겨우 찾은 공정환은 여전히 마음을 고쳐먹지 못했다. 아이가 없어진 책임을 다른 곳에 돌리며 화를 퍼붓자 신은정은 "그만 해요. 은솔이 놀라잖아"라고 다그쳤다.
그래도 아빠였는지 공정환은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은솔이 방에 들어갔다. 공정환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아빠가 싫다"고 말한 딸에게 적잖게 충격을 받은 상황. 공정환은 웃으며 딸을 달래려 했지만 "졸려. 잘래"라는 말만 듣고 방을 나와야 했다.
잔뜩 언짢아진 공정환은 또 화를 아내에게 풀었다. 공정환은 신은정이 김재민(박건형)과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상황을 떠올리고 질투심에 휩싸였다.
공정환은 "아이 잃어버릴 뻔했던 거 내 탓이라고 말할 생각 마"라며 "그래, 당신이 믿는 구석(박건형)이 있었지. 몰랐네. 당신도 남들 할 거 다 할줄 안다는 거"라며 불륜을 의심했다.
놀란 신은정이 무슨 말이냐고 묻자 공정환은 "됐고, 오늘부터 각방 써"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워킹맘 육아대디' 오정연 역시 의욕만 앞선 육아로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했다. 이날 '워킹맘 육아대디'에서 오정연은 공부 못하는 아들을 굳이 강남 대치동 학원에 등록하려고 무리수를 뒀다. 하지만 엄마의 어긋난 교육열에 반기를 든 아들이 울며불며 매달리면서 결국 사단이 벌어졌다.
오정연은 이 과정에서 "엄마 창피하게 왜 울어"라며 아이 입을 막는 등 여전히 서툰 육아로 시청자를 답답하게 했다. 집에 돌아온 오정연은 혼자 방문을 닫고 펑펑 눈물을 쏟아 남편을 안쓰럽게 했다. 남편 차일목(안지상)은 "아이구, 여보. 제발 아래를 좀 보고 살자"고 달랬고 오정연은 "나 그거 안되는 거 알잖아"라며 엉엉 울었다.
한편 '워킹맘 육아대디' 15일 방송 말미에서 공정환은 은솔이를 데려다주다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뜬소문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