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과 황정음이 1년 뒤에 재회한다.
13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 15회에서는 류준열(제수호 역)과 황정음(심보늬 역)이 결국 헤어졌다.
이날 황정음(심보늬 역)은 동생 보라(김지민)을 데리고 류준열(제수호 역)의 곁을 떠났다. 보늬가 있는 곳을 아는 사람은 건욱(이수혁) 뿐. 이를 눈치 챈 수호는 건욱에게 계속해서 문자를 보내 보늬에 대해 물었다.
결국 건욱은 “당신이 없으니까, 누나가 겉으로만 멀쩡한 척 하지. 속으로는 더 우는 것 같아서. 그러니까 가 봐요. 가서 뭐라도 어떻게 좀 해보라고”라며 보늬가 있는 곳을 알려줬다.
보라의 곁을 지키기 위해 요양원에 있는 보늬는 계속해서 수호의 환영을 보며 괴로워했다. 보늬는 수호의 환영을 보고 “내 기억 속, 대표님 마지막 모습 너무 무섭고 끔찍했는데. 괜찮은 모습 보여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수호는 멀리서 이를 모두 듣고 있었던 것.
수호는 보늬에게 “붙잡으러 온 거 아니에요. 매달리러 온 것도 아니고. 나 보늬 씨랑 헤어지러 왔어요. 그러니까 왜 갑자기 사라져요. 기억이라는 거, 마지막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잖아요. 생각나죠? 갑시다, 헤어지러. 제대로. 마지막이니까”라고 말했다.
보늬는 “많이 안 아팠어요? 밥은 잘 먹고 다녀요? 잠도 잘 자고요? 가요”라고 말했다. 이때 수호는 “안 아프고 잘 잤어요. 이 꽃, 가져도 돼요?”라며 보늬가 만든 꽃을 챙겼다.
이후 수호는 “그래요, 헤어집시다. 사랑하면 다 떠난다고 했죠? 그런데 난 아냐. 그러니까 당신이 와요. 1년이 걸려도, 10년이 걸려도 상관없어요. 힘내요. 힘내서 나한테 와요. 안녕”이라고 말하며 보늬를 떠났다.
그로부터 1년 후, 수호는 대박소프트에서 생활했다. 수호는 새롭게 게임 기획을 구상했고, 그 사이 보라는 건강을 되찾았다. 보늬는 별을 보던 중, 수호를 떠올리다 눈물을 보였다. 보라는 “떨리지? 날씨도 OK, 옷도 OK, 모든 게 완벽해. 얼른 가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수호와 보늬가 설레는 마음을 갖고 누군가를 만나러가 기대감을 높였다.
MBC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