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당신은 선물'에서 심지호와 안내상 부자에 관한 묘한 복선이 깔렸다.
24일 오후 방송한 SBS 일일극 '당신은 선물' 10회에서 안내상과 최명길 부부는 아들 심지호, 며느리 허이재와 바닷가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당신은 선물'에서 안내상과 심지호는 오랜만에 부자의 정을 나누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처음에 허이재를 반대하던 최명길도 마음을 열고 넷만의 여행을 즐겼다.
'당신은 선물'에서 안내상과 심지호는 미국으로 떠나면 더 이상 낚싯배를 탈 수 없다며 고집을 부렸다. 구명조끼를 입고 낚싯배로 향하던 심지호는 우연히 모자를 푹 눌러쓴 남자와 부딪혔다.
심지호와 마주친 남자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뒤를 돌아봤다. 심지호 역시 뭔가 석연찮은 느낌에 남자를 쳐다봤다. 하지만 이내 별일 아니라는 듯 안내상의 뒤를 따랐다.

한편, 사미자의 꿈에 상복을 입은 허이재가 나타났다. 같은 시각, 안내상과 심지호가 탄 낚싯배는 풍랑을 만난 데다 엔진까지 꺼져 좌초 위기를 맞았다.
설상가상으로 심지호는 배에 불이 붙는 걸 목격했고, 놀란 안내상은 다 틀렸다는 듯 절망적인 표정을 지었다. 절박한 순간, 선장과 심지호는 겨우 구명정에 올라탔지만 다시 지병이 도진 안내상은 불붙은 배에 남고 말았다. 사미자가 본 허이재의 상복은 시부상을 의미한 셈이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