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운빨로맨스’ 황정음에게 호랑이 부적이 제대로 통했다. 류준열은 자신을 밀어내는 황정음에게 계속해서 마음을 표시했고, 드디어 로맨스가 시작됐다.
23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 10회에서는 류준열(제수호 역)이 드디어 황정음(심보늬 역)에게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기도를 마친 보늬는 수호의 연락을 보지 못하고 집에서 집안일을 하던 중, 공원에 있다는 수호의 문자를 발견하고 뛰쳐나갔다. 하지만 이미 보늬가 갔을 때는 수호는 떠난 상태.
하지만 수호는 결국 보늬의 집으로 찾아갔고, “이것도 못 지우겠어요. 이거 지우면 심보늬 씨랑 지냈던 그날 밤, 지워지는 것 같아서 못 지우겠다고. 내 마음이 그래. 이게 뭐죠? 당신이라는 여자, 아무리 더하기 빼기도 안 맞고, 함수도 안 맞아. 버그 맞아. 근데 그 버그, 잡고 싶지 않아. 계속 내 머릿속에 있었으면 좋겠어. 어떡할까요, 이거? 잡아요, 말아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보늬는 “새벽에 갑자기 찾아와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가세요”라고 말하며 당황스러운 마음에 문을 닫았다. 이어 옥상으로 올라가 수호가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뒤늦게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수호는 집에 찾아온 설희(이청아)가 건욱(이수혁)과 보늬에 대해 얘기하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야. 그래서 듣기 싫어. 사랑인지 아닌지 알아보면 되겠지”라고 말했다. 또 마음을 표현하는 설희를 밀어냈다.
수호는 회사에서 만난 보늬에게 “28시간 5분. 나한테 뭐 할 말 없어요?”라고 물었고, 보늬는 “아니요! 없는데요”라며 매몰차게 답했다. 특히 설희(이청아)는 보늬에게 “수호가 나한테 그러더라고. 내가 전부였다고. 그때는 진짜 우리 둘 밖에 없었거든. 나 수호랑 다시 잘 해보려고. 이건 보늬 씨만 알고 있기”라며 두 사람 사이에 훼방을 놨다.
이후 수호는 량하(정상훈)의 도움을 받아 보늬와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 그러나 수호의 아빠는 영일(정인기)의 가게로 찾아가 술주정을 부리며 가게를 때려부수기 시작했다. 바로 량하가 수호와 영일이 닮았다는 말을 듣고 분노한 것.
수호는 보늬에게 “다 잊어요. 내 못난 모습도”라고 말했지만, 보늬는 “싫어요. 다 기억할거예요. 그러니까 창피해하지 말아요. 대표님”라고 답했다. 이에 수호는 “그럼 앞으로도 봐 줄래요? 창피하고 지워버리고 싶은 내 부모, 내 약점, 보늬 씨라면 얼마든지 괜찮을 것 같은데. 보라는 보늬 씨가 지켜요. 보늬 씨는 내가 지킬게. 심보늬 전용 호랑이 부족, 내가 해 줄게요”라고 다시 한 번 고백했다.
하지만 보늬는 이를 매몰차게 거절했다. 그런 수호는 보늬를 계속해서 잡았다. 수호는 결국 눈물을 흘리는 보늬에게 입을 맞췄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드디어 보늬에게 호랑이가 통한 순간이었다.
한편 MBC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