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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공공기관 경영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기사입력 : 2016년06월16일 14:30

최종수정 : 2016년06월16일 14:30

[뉴스핌=이동훈 기자] 공공 부동산의 감정평가를 담당하는 한국감정원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감정원은 이날 '201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감정원은 지난 2014년도에 이어 2년 연속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2015년 감정평가시장 선진화 방안'을 마무리하고 기능조정을 조기완수했다. 또 국토부 산하기관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선도했으며 고객최우선 경영과 현장조사앱 및 전자동회계처리시스템 개발 등 적극적인 정보통신(IT)활용을 통해 사상최대 매출과 흑자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는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았고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최고등급 및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그리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25종의 부동산 정보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동산시장 정보 앱을 출시해 정부 3.0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2년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

이밖에도 중소기업 상생펀드 400억원 출연,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KAB 사랑나눔의 집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꾸준히 지역발전 노력을 실천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감정원의 설명이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한국감정원 직원들과 대구시민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가경제와 대구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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