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축구

속보

더보기

[EPL] 맨유도 칸테에 관심... 레스터, 칸테에 주급 2.5배 인상안 준비 ‘선수 지키기 안간힘’

기사입력 : 2016년06월12일 12:00

최종수정 : 2016년06월12일 12:00

[EPL] 맨유도 칸테(사진)에 관심... 레스터, 칸테에 주급 2.5배 인상안 준비 ‘선수 지키기 안간힘’ . <사진= 유로 2016 공식 홈페이지>

[EPL] 맨유도 칸테에 관심... 레스터, 칸테에 주급 2.5배 인상안 준비 ‘선수 지키기 안간힘’

[뉴스핌=김용석 기자] 유로 2016 개막전에서 칸테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자 맨유도 칸테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PSG, 아스날 등이 칸테에게 돈 보따리를 싸들고 줄서 있는 가운데 맨유가 합류하면서 레스터시티가 칸테 지키기에 나섰다.

시즌 중반부터 여러 빅클럽에서 러브콜을 받은 칸테는 이적 또는 잔류 문제는 유로 2016 이후에 결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레스터가 프랑스 리그앙 카엔에서 영입한 칸테는 2000만파운드 (약 336억원)수준의 이적 조항이 있으며 PSG는 칸테를 프랑스 리그앙으로 다시 데려오기 위해 무조건 칸테가 원하는 최고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음을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그러나 칸테는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이미 바디의 경우에서 보듯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레스터는 선수들을 호락호락 빼앗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텔레그라프는 레스터시티가 주급 10만파운드(약 1억7000만원) 수준의 새로운 계약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레스터시티는 제이미 바디를 지키기 위해 비슷한 수준의 금액을 바디에게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제이미 바디의 현재 주급은 8만파운드(약 1억3400만원) 수준이고 칸테의 주급은 4만파운드(약 6700만원)이기 때문에 칸테는 2.5배의 획기적인 액수를 제안 받게 된다.

레스터시티는 이외에도 왓포드의 스트라이커 트로이 디니의 영입을 추진 중이다. 트로이 디니는 레스터시티로 이적을 하고 싶어 하지만 왓포드는 아스날이나 첼시면 모를까 레스터시티로는 이적시키지 않겠다며 레스터의 자존심을 긁어 놓았다.

이미 시즌 후 라니에리 레스터시티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를 동시에 뛰려면 모든 포지션에 지금보다 2배의 선수가 필요하다”며 현재의 팀에서 어느 누구도 내보내지 않을 뿐 아니라 더 많은 선수들을 유럽 각지에서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주급이 자릿수가 다른 전통적인 빅클럽인 아스날, 첼시, 맨유, PSG 등으로부터 선수들을 지켜내려면 레스터 역시 선수들에게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주급을 약속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미 바디의 아스날 합류 결정은 칸테의 이적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제이미 바디를 잡기 위한 필사의 노력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날 벵거 감독은 beIN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칸테를 너무 좋아한다. 칸테를 보면 아이디어가 샘솟는다. 칸테는 수준 높은 경기에서 더 편안하게 경기를 풀어간다. 그 정도 레벨이 되는 선수는 많지 않다. 경기를 읽을 줄 알고 항상 딱 맞는 자리에 서 있다. 그 정도 수준의 중앙 미드필더는 거의 없다”며 칸테를 극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