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자식들을 하나 둘 도회지로 보내고 고향을 지키는 부모들의 삶이 'SBS스페셜'에 소개된다.
12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하는 'SBS스페셜'은 여수 남쪽에 자리한 소거문도를 찾아 홀로 남은 부모들의 삶을 살펴본다.
'빈집-어머니의 시간'을 주제로 하는 이날 'SBS스페셜'은 평생 섬에서 산 부모들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그 세대의 유행가요를 편곡했다. 내레이션은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의 소설가 김영하가 담당했다.
'SBS스페셜'은 여수에서 뱃길로 2시간 더 가야하는 소거문도에서 평생을 보낸 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곳에서 태어나 일생을 살아온 김양자 씨를 만나 섬 생활에 대해 알아본다.
또 제작진은 해가 뜨기도 전 일을 나가 해가 지고 한참 뒤에야 돌아오는 김후자, 정강율 부부의 사연도 소개한다. 1년에 한 두 번 볼까 말까한 자식들 찬거리라도 챙겨주기 위해 아픈 허리로 하루종일 일하는 부모는 그래도 자식이 있어 행복하다며 웃는다.
어느 집 할 것 없이 똑같은 부모들의 푸근한 마음은 12일 'SBS스페셜' '빈집-어머니의 시간' 편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