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슈가맨'에 등장한 녹색지대에 대한 관심이 높다.
7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승자 쇼맨 특집으로 꾸며져 이영현, 손승연이 출연한 가운데, 슈가맨으로 남성 듀오 녹색지대가 등장했다.
'슈가맨'으로 모습을 드러낸 녹색지대는 권선국과 곽창선으로 이뤄진 듀오로, 1994년 데뷔했다. 권선국과 곽창선은 김범룡에 의해 발굴되어 1년 반만의 트레이닝 끝에 '사랑을 할거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녹색지대는 영원하고 순수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사랑을 할거야'로 건강한 가요라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가 높았다. 상대적으로 미성인 곽찬성과 허스키 보이스 권선국의 화음 조화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준비 없는 이별' '끝없는 사랑' '내가 지켜줄게'가 히트하며 녹색지대는 수많은 여성팬들을 거느리게 됐다.
그러나 녹색지대 팀내 불화로 인해 권선국이 솔로가수로 전향했고, 곽찬성은 새 멤버 김알음을 영입해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으나 전만큼의 반응을 얻지 못했다.
이후 2003년 권선국과 곽창선이 다시 만나 '사랑했을 뿐인데'를 발표한 뒤 또다시 해체됐다. 2009년에는 조원민이 보컬로 들어오기도 했다.
권선국은 지난 3월 MBC '일밤-복면가왕'에 '슈퍼히어로'로 출연했다. 당시 권선국은 녹색지대 해체에 대해 "곽창선과 의견 충돌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성격상의 차이"라며 "곽창선과 6집을 발표하며 다시 만났지만 그때는 음반시장의 상황이 많이 달랐다. 10대 위주로 재편된 음악시장의 구조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