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아파트 20층에서 투신한 대학생에 맞아 숨진 곡성 공무원이 순직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곡성군청은 지난달 31일 퇴근하다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한 대학생에 맞아 숨진 양모(37)씨를 애도하는 한편, 순직처리를 돕겠다고 설명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은 숨진 곡성 공무원이 평소 성실했고 표창도 받을 만큼 성실했다고 안타까워했다. 특히 고인이 영화 ‘곡성’ 개봉에 맞춰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발로 뛰었고, 사고 당일에도 관련 업무를 위해 야근까지 했다며 애통해했다.
안타깝게 숨진 곡성 공무원이 순직자가 돼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높다. 이와 함께, 연금 수급 문제에 대한 의견도 이어진다. 군청에 따르면 숨진 양씨는 8년차인 탓에 연금 수급 대상자가 아니다. 때문에 인터넷에서는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곡성 공무원에게 예외를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