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박지원 기자]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마지막회에서 김갑수가 박신양이 내민 손을 끝내 잡지 않았다.
3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마지막회에서는 감옥에 수감된 신영일(김갑수)을 찾아간 조들호(박신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는 신영일에게 “변론을 맡고 싶다. 속죄할 기회를 드리고 싶어서다”라고 제안했다.
신영일은 “그래서 날 무죄로 만들어주기라도 할 거냐”라고 물었고, 조들호는 “검사장님이 지으신 죄만큼 법의 심판을 받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신영일은 “재밌는 제안이긴 한데 사양한다”고 거절했다.
조들호는 신영일에게 “검사장님, 제 손을 잡으십시오. 검사장님은 돈도 빽도 없는 저에게 손을 내밀어 주셨다. 이번에는 제가 손을 내밀 차례인 거 같다”며 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신영일은 “나는 너를 죽이려고 한 사람이야. 널 죽이려 했던 그것만큼은 죄값을 달게 받을게. 니가 원하는 만큼. 니 마음은 고맙게 받을게. 됐지? 와줘서 고맙다”라고 전한 뒤 자리를 떠났다.
결국 신영일은 아들 신지욱(류수영)의 심판 아래 실형을 선고 받았다.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늘(31일)을 마지막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는 4부작 단막극 ‘백희가 돌아왔다’가 오는 6월 6일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