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SPC그룹은 한국유럽학회가 주관하는 '2016 유럽경제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유럽학회는 지난 1994년 설립된 한국유럽연구협회 산하 전문 학술연구단체다. 2000년부터 한국-유럽 협력에 기여한 경제·문화·언론·학술 단체나 개인을 대상으로 부문별 유럽대상을 준다.
SPC그룹은 프랑스 원맥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파리바게뜨' 브랜드로 프랑스에 진출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양국 우호 증진에 나서고 한불 정상회담 때 '코팡'이란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향후 프랑스 이외에도 유럽 여러 국가에 추가로 진출해 한국 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유럽 간 경제교류 및 우호협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