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차이나그레이트·완리·차이나하오란 등 4곳 참여
[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외국기업 투자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오는 31일 '2016년 코스닥 외국기업 서울 합동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IR에는 ▲크리스탈신소재 ▲차이나그레이트 ▲완리 ▲차이나하오란 등 코스닥에 상장된 외국기업 4곳이 참가한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 3403억원, 영업이익 506억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 전체와 비교했을 때 우량한 실적을 나타냈다. 코스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980곳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1119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별관2층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거래소측 관계자는 "이번 합동 IR을 통해 상장 외국기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적정한 기업가치 평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IR 지원 등을 통해 외국기업 정보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